[주목 e게임] 무림강호, 수호탑을 지켜라!

입력 2012-04-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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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무협 MMORPG ‘신무림전’ 사진제공|갤럭시게이트

■ 신무림전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갤럭시게이트가 공동 퍼블리싱 하는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무림전’이 19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가 무려 87만 명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다. 직관적이면서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무공을 사용할 수 있고 끝을 알 수 없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 방대한 즐길거리

‘신무림전’은 다양한 이벤트 콘텐츠와 퀘스트를 갖추고 있다.

타워디펜스 방식으로 수호탑을 보호해 몬스터를 제압하거나 이벤트 퍼즐 방식의 각양각색 던전들은 색다른 재미를 주는 ‘신무림전’만의 강점이다.

콘텐츠를 편리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자동 길찾기 기능은 물론 레벨업과 장비획득 등 필요한 시점에 각 메뉴를 말풍선으로 보여준다. 인공지능 전투 도우미 기능으로 무조건 클릭만 하는 반복사냥을 할 필요가 없다.

또 게임 내 인벤토리 가방과 소모품 상점, 위탁거래를 연동시켜 사용자가 일일이 논플레이잉캐릭터(NPC)를 찾아 다녀야 하는 불편함도 없다.


● 캐릭터 상성 뚜렷

상성관계가 뚜렷한 직업군도 게임의 재미요소다.

‘신무림전’에는 육체 수련을 중시하는 ‘무극’, 검과 정신을 수련하는 ‘천도’, 민첩한 능력을 가진 ‘소요’ 등 총 3개의 직업이 존재한다.

각 직업의 캐릭터는 각기 다른 공격 방식과 스킬수련 방식을 추구한다.

이는 직업 간 상성 관계를 뚜렷하게 만들어 유저 간 대전(PvP)에 더 큰 재미를 준다. 직업 이외에도 속성을 강화시켜 자신만의 유일한 장비를 만들 수 있는 ‘법보’라는 장치도 있다.


● 차별화 된 펫

‘신무림전’은 일반적 MMORPG와는 다른 차별화 된 펫(애완동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환수로 단순히 사냥을 돕는 보조 역할이 아닌 각종 스킬을 스스로 습득한다. 진화와 승급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게임 내 필드에 존재하는 동물 형태의 소환수를 직접 기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제한 레벨을 60으로 올리고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오행전(점령전) 및 디펜스(던전), 그림퍼즐 등 미니게임 형태의 이벤트 이외에도 타임어택(던전), 야외 필드에서 벌어지는 보스 전투 시스템 등을 공개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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