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덤벼!…이상백배 대학선발 대회 명단 확정

입력 2012-04-24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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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 농구대회에 나설 라인업이 확정됐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24일 대회 6연패를 노리는 한국대표팀의 수장으로 성균관대 조성태 감독, 코치에 명지대 박상관 감독과 경희대 김현국 코치를 선임했다.

가드에는 지난해 대표팀에 이미 손발을 맞춘바 있는 김지완(연세대)과 이원대(건국대), 김민구(경희대)에 김종범(동국대)이 새로이 추가됐다. 지난 2년간은 센터를 3명씩 선발해왔으나, 올해는 4명이다. 지난해 대표로 나섰던 장재석(중앙대)과 김종규(경희대)에 김민욱(연세대)과 이승현(고려대)이 더해졌다.

포워드진은 대부분 새로운 선수로 채워졌다. 2년 연속 출전하는 임종일(성균관대)을 제외하면 배병준(경희대)-오창환(한양대)-김수찬(명지대)이 모두 첫 출전이다.

학교 별로는 경희대가 3명으로 가장 많은 대표 선수를 배출했으며, 연세대가 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학년별로는 4학년이 8명으로 가장 많고, 3학년과 2학년은 각각 2명씩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대회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모두 오후 2시에 열린다. 1차전(18일)은 KBS N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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