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로맨스가 필요해 2012’로 드라마 복귀

입력 2012-04-24 13: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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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김지석. 사진제공|클로버컴퍼니

연기자 김지석이 케이블·위성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의 새로운 시즌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지석은 ‘로맨스가 필요해 2012’(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에서 남자 주인공 신지훈 역을 맡았다. 신지훈은 서른 한 살의 카페 CEO로, 오래 사귄 남자친구와의 반복되는 이별과 사랑에 지쳐있는 정유미(주열매 역)의 마음을 흔드는 지혜롭고 따뜻하고 로맨틱한 남자다.

동갑내기 절친 이진욱(윤석현 역)과 정유미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지난해 6월 첫 방송된 후 시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1년 만에 시즌 2가 제작됐다.

김지석은 “‘로맨스가 필요해’는 캐릭터들의 몰입도가 중요한 작품인 만큼 부담감이 큰 건 사실이다. 이진욱이 있어서 같이 의지하며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 주열매라는 여자 때문에 조금씩 변해가는 한 남자의 모습을 재미있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인현왕후의 남자’ 후속으로 6월 중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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