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 찾아가세요” 주인 잃은 로또 당첨금의 운명은?

입력 2012-04-24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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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억 찾아가세요” 나눔로또가 지난해 4월 30일 추첨한 제439회차 로또 1등 당첨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19억 찾아가세요”

나눔로또가 “19억 찾아가세요”라며 애타게 1등 당첨자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4월 30일 추첨한 제439회차 로또 1등 당첨자 6명 중 1명이 아직 당첨금 19억 원을 수령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온라인 복권 수탁법인 (주)나눔로또는 “439회차 1등 당첨자 중 미수령자는 통영시 중앙동의 한 복권방에서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시 당첨번호는 17, 20, 30, 31, 37, 40 (보너스 25). 1등 당첨 금액은 19억7만7375원이다.

1등 당첨금액 지급일시는 당첨자의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을 경우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이에 따라 제439회차 1등 로또 당첨자는 오는 5월 2일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을 경우 복권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9억 찾아가세요? 뭐하고 있길래 아직도 안 찾아갔을까”, “통영 사람들 기대가 크겠다”, “1등 당첨자가 있기는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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