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PC사업부 정운영 상무 인터뷰
지난 24일 HP는 게임 디자이너/개발자를 위한 공개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사의 디자이너와 개발자 등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HP는 자사의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인 Z1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전세계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이끌고 있는 워크스테이션 업계 리더로 HP가 한국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워크스테이션의 주 사용 분야인 온라인 게임 업계가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탄탄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게임 디자이너/개발자 포럼을 마친 HP PC사업부(PSG) 정운영 상무를 만나 Z1 워크스테이션과 한국 워크스테이션 시장 전망에 대해 물었다.
IT동아> 얼마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Z1 워크스테이션을 처음 공개했다. 그 후로 국내외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고 싶다. 국내에서는 아직 판매되지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정운영 상무> 라스베이거스 행사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Z1를 동시에 출시했다. 현재 제품 양산 중에 있어 아직까지는 판매 집계가 없다. 하지만 인도에서 첫 선주문이 발생한 후로 예약 주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예상컨대, 우리나라에서는 5월 중으로 구매가 가능하리라 본다.
IT동아> 워크스테이션은 구매자가 기본 사양을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어야 할 텐데, Z1은 어떠한가?
정운영 상무> 그렇다. 워크스테이션의 용도적 특성 상 구매처 또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원하는 사양이 다르다. 당연히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등의 기본 사양을 변경, 주문할 수 있다. 다만 사양을 변경, 주문하는 경우 HP 생산라인에서 제조부터 테스트까지 새로 진행해야 하기에 약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인 사양으로 주문한다면 1주일 이내에 Z1을 사용할 수 있다.
IT동아> HP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에 올인원형 Z1 이외에 데스크탑형 ‘Z시리즈’도 있는데, 이에 대해 간단하게 말해 달라.
정운영 상무> HP는 워크스테이션 사용자의 피드백에 따라 워크스테이션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데스크탑형 제품군인 Z시리즈와 올인원 제품인 Z1, 그리고 노트북형 제품군인 엘리트북 시리즈 등의 워크스테이션을 마련했다. 엘리트북 워크스테이션의 경우 덩치 큰 워크스테이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도록 하여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체력이 받쳐 준다면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실제로 본인은 엘리트북 워크스테이션을 외근 시 가지고 다닌다.
데스크탑형 Z시리즈도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Z200 시리즈, Z400 시리즈, Z800 시리즈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모델에 따라 인텔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제온(Xeon) 프로세서, 메모리 2/4/8GB(최대 32GB),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 카드(워크스테이션) 등이 내장된다.
IT동아> 국내 워크스테이션 사용자 중 다수는 가격차로 인해 조립형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Z1이나 Z시리즈는 이러한 가격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어떤 장점을 제공하고 있나?
정운영 상무> 워크스테이션은 일반 PC와는 달리 성능도 성능이지만 무엇보다 하드웨어의 안정성, 작업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HP 워크스테이션은 이미 전세계 유명 2D/3D 그래픽 디자이너들을 통해 그 안정성과 호환성이 증명됐다. 그만큼 제조/생산 라인에서 수 많은 테스트를 거치기에 컴퓨터 매장 등에서 조립한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다. 아울러 올인원 제품인 Z1의 경우 전세계 유일한 27인치 IPS 모니터 일체형 워크스테이션으로,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50~400만원 정도로 책정된다. Z1와 유사한 제품인 A사의 올인원 PC와 가격대가 비슷하지만 Z1은 워크스테이션이고 경쟁 제품은 일반 PC다.
물론 조립형 워크스테이션이라면 MS윈도우 운영체제까지 구매한다 해도 Z1이나 Z시리즈보다 다소 저렴할 것이다. 하지만 워크스테이션은 게임이나 영화를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성, 그리고 철저한 사후 기술지원까지 뒷받침되어야 한다. HP가 오래 동안 전세계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참고로 Z1 및 Z시리즈 워크스테이션은 모든 부품에 대해 3년 무상지원 옵션이 제공되며, 필요에 따라 캐어팩(Carepack) 기술지원 라이선스를 추가 구매하면 다양한 사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T동아> 올인원 Z1 워크스테이션의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정운영 상무> 우선 이전까지는 접할 수 없었던 ‘모니터 일체형 워크스테이션’이라 디자인/예술 분야뿐 아니라 의료, 교육, 과학, 전산 분야 등에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야각이 넓어(약 178도) 스마트폰 등에 적용되는 IPS 디스플레이 모니터(27인치)와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를 채택해 그래픽 디자인 작업 시 왜곡이 없도록 한 점도 Z1만의 특징이다.
그리고 마치 자동차 보닛 열 듯 간단하게 모니터 부분 커버를 열 수 있어 유지보수 작업도 용이하다. 각 부품도 탈착이 편하도록 독립적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라도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Z1은 MS윈도우 7 프로페셔널 32/64비트 운영체제가 기본 제공되지만, 수세 리눅스와 레드햇 리눅스도 정식 지원한다.
IT동아> Z1이 시장에 출시되는 5월 이후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하는가?
정운영 상무> 솔직히 우리도 그에 대해 대단히 궁금하다.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워크스테이션 시장 상황을 미뤄볼 때 결과를 속단하기가 어렵다. 현재 우리나라 워크스테이션 판매 상황은 분기별 1만대 정도로 그다지 크지 않다. 우리는 Z1 출시와 함께 1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초기에는 시장 테스트 차원에서 순차적으로 접근할 계획이고, 디자인 분야 외 여러 산업군에 통용되도록 마케팅 영역을 넓힐 생각이다.
IT동아> 그렇다면 5월 이후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 프로모션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은 거의 없었지 않았나? 어떤 계획이 있나?
정운영 상무> 그렇다. 워크스테이션은 대개 사용자를 통한 입소문이나 추천에 의해 구매되는 경우가 많아 마케팅/판매 프로모션 등을 공격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추세다. 하지만 Z1은 올인원 형태인 만큼 기존의 워크스테이션 사용자 환경 외에도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이전보다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이에 HP는 Z1 출시 이후 사용자 체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생각이다. 사용자에게 직접 접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온라인/오프라인 영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진행할 것이며, 워크스테이션이 일부 전문직 종사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IT동아> 24일 개최한 게임 디자이너/개발자를 위한 공개포럼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 워크스테이션 실제 사용자인 참석자들이 Z1을 활용한 그래픽 작업 데모에 집중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후 정기적으로 이런 정보포럼을 개최할 계획이 있는가?
정운영 상무> 앞서 말한 대로 앞으로 사용자 체험 이벤트에 주력할 생각이다. 그것이 포럼이든 이벤트든 사용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추진하겠다. 이번 공개포럼의 결과가 좋아 우리 쪽에서도 한층 고무된 상태다. 이번 같은 공식적인 포럼이 아니더라도 HP 여의도 사옥이나 엔비디아 용산 체험관 등을 통해 Z1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HP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면 일할 맛, 디자인할 맛 나도록 만드는 게 우리의 최대 목적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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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HP는 게임 디자이너/개발자를 위한 공개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온라인 게임 개발사의 디자이너와 개발자 등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HP는 자사의 새로운 워크스테이션인 Z1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전세계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이끌고 있는 워크스테이션 업계 리더로 HP가 한국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워크스테이션의 주 사용 분야인 온라인 게임 업계가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탄탄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게임 디자이너/개발자 포럼을 마친 HP PC사업부(PSG) 정운영 상무를 만나 Z1 워크스테이션과 한국 워크스테이션 시장 전망에 대해 물었다.
IT동아> 얼마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Z1 워크스테이션을 처음 공개했다. 그 후로 국내외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고 싶다. 국내에서는 아직 판매되지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정운영 상무> 라스베이거스 행사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Z1를 동시에 출시했다. 현재 제품 양산 중에 있어 아직까지는 판매 집계가 없다. 하지만 인도에서 첫 선주문이 발생한 후로 예약 주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예상컨대, 우리나라에서는 5월 중으로 구매가 가능하리라 본다.
IT동아> 워크스테이션은 구매자가 기본 사양을 필요에 따라 변경할 수 있어야 할 텐데, Z1은 어떠한가?
정운영 상무> 그렇다. 워크스테이션의 용도적 특성 상 구매처 또는 사용자 환경에 따라 원하는 사양이 다르다. 당연히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하드디스크 등의 기본 사양을 변경, 주문할 수 있다. 다만 사양을 변경, 주문하는 경우 HP 생산라인에서 제조부터 테스트까지 새로 진행해야 하기에 약 1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인 사양으로 주문한다면 1주일 이내에 Z1을 사용할 수 있다.
IT동아> HP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에 올인원형 Z1 이외에 데스크탑형 ‘Z시리즈’도 있는데, 이에 대해 간단하게 말해 달라.
정운영 상무> HP는 워크스테이션 사용자의 피드백에 따라 워크스테이션 제품 라인업을 추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데스크탑형 제품군인 Z시리즈와 올인원 제품인 Z1, 그리고 노트북형 제품군인 엘리트북 시리즈 등의 워크스테이션을 마련했다. 엘리트북 워크스테이션의 경우 덩치 큰 워크스테이션의 고정관념을 깨고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도록 하여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체력이 받쳐 준다면 가지고 다닐 수도 있다. 실제로 본인은 엘리트북 워크스테이션을 외근 시 가지고 다닌다.
데스크탑형 Z시리즈도 사용자의 작업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Z200 시리즈, Z400 시리즈, Z800 시리즈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모델에 따라 인텔 2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제온(Xeon) 프로세서, 메모리 2/4/8GB(최대 32GB),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 카드(워크스테이션) 등이 내장된다.
IT동아> 국내 워크스테이션 사용자 중 다수는 가격차로 인해 조립형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Z1이나 Z시리즈는 이러한 가격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어떤 장점을 제공하고 있나?
정운영 상무> 워크스테이션은 일반 PC와는 달리 성능도 성능이지만 무엇보다 하드웨어의 안정성, 작업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HP 워크스테이션은 이미 전세계 유명 2D/3D 그래픽 디자이너들을 통해 그 안정성과 호환성이 증명됐다. 그만큼 제조/생산 라인에서 수 많은 테스트를 거치기에 컴퓨터 매장 등에서 조립한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다. 아울러 올인원 제품인 Z1의 경우 전세계 유일한 27인치 IPS 모니터 일체형 워크스테이션으로,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250~400만원 정도로 책정된다. Z1와 유사한 제품인 A사의 올인원 PC와 가격대가 비슷하지만 Z1은 워크스테이션이고 경쟁 제품은 일반 PC다.
물론 조립형 워크스테이션이라면 MS윈도우 운영체제까지 구매한다 해도 Z1이나 Z시리즈보다 다소 저렴할 것이다. 하지만 워크스테이션은 게임이나 영화를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용도가 아니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성, 그리고 철저한 사후 기술지원까지 뒷받침되어야 한다. HP가 오래 동안 전세계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참고로 Z1 및 Z시리즈 워크스테이션은 모든 부품에 대해 3년 무상지원 옵션이 제공되며, 필요에 따라 캐어팩(Carepack) 기술지원 라이선스를 추가 구매하면 다양한 사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IT동아> 올인원 Z1 워크스테이션의 특징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정운영 상무> 우선 이전까지는 접할 수 없었던 ‘모니터 일체형 워크스테이션’이라 디자인/예술 분야뿐 아니라 의료, 교육, 과학, 전산 분야 등에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시야각이 넓어(약 178도) 스마트폰 등에 적용되는 IPS 디스플레이 모니터(27인치)와 엔비디아 쿼드로 그래픽카드를 채택해 그래픽 디자인 작업 시 왜곡이 없도록 한 점도 Z1만의 특징이다.
그리고 마치 자동차 보닛 열 듯 간단하게 모니터 부분 커버를 열 수 있어 유지보수 작업도 용이하다. 각 부품도 탈착이 편하도록 독립적으로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라도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Z1은 MS윈도우 7 프로페셔널 32/64비트 운영체제가 기본 제공되지만, 수세 리눅스와 레드햇 리눅스도 정식 지원한다.
IT동아> Z1이 시장에 출시되는 5월 이후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하는가?
정운영 상무> 솔직히 우리도 그에 대해 대단히 궁금하다. 충분히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워크스테이션 시장 상황을 미뤄볼 때 결과를 속단하기가 어렵다. 현재 우리나라 워크스테이션 판매 상황은 분기별 1만대 정도로 그다지 크지 않다. 우리는 Z1 출시와 함께 1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 초기에는 시장 테스트 차원에서 순차적으로 접근할 계획이고, 디자인 분야 외 여러 산업군에 통용되도록 마케팅 영역을 넓힐 생각이다.
IT동아> 그렇다면 5월 이후 대대적인 홍보 및 마케팅 프로모션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은 거의 없었지 않았나? 어떤 계획이 있나?
정운영 상무> 그렇다. 워크스테이션은 대개 사용자를 통한 입소문이나 추천에 의해 구매되는 경우가 많아 마케팅/판매 프로모션 등을 공격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추세다. 하지만 Z1은 올인원 형태인 만큼 기존의 워크스테이션 사용자 환경 외에도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이전보다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이에 HP는 Z1 출시 이후 사용자 체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생각이다. 사용자에게 직접 접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온라인/오프라인 영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진행할 것이며, 워크스테이션이 일부 전문직 종사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리도록 노력할 것이다.
IT동아> 24일 개최한 게임 디자이너/개발자를 위한 공개포럼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 워크스테이션 실제 사용자인 참석자들이 Z1을 활용한 그래픽 작업 데모에 집중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후 정기적으로 이런 정보포럼을 개최할 계획이 있는가?
정운영 상무> 앞서 말한 대로 앞으로 사용자 체험 이벤트에 주력할 생각이다. 그것이 포럼이든 이벤트든 사용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추진하겠다. 이번 공개포럼의 결과가 좋아 우리 쪽에서도 한층 고무된 상태다. 이번 같은 공식적인 포럼이 아니더라도 HP 여의도 사옥이나 엔비디아 용산 체험관 등을 통해 Z1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HP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하면 일할 맛, 디자인할 맛 나도록 만드는 게 우리의 최대 목적이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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