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채널A 예능 토크쇼 '쇼킹' 녹화 현장에서 MC 신현준은 게스트로 출연한 오현경에게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신현준은 “오현경과 과거 영화 작업을 위해 미팅했던 이후로 오랜만에 본다”며 “지금도 그 당시와 변함없는 미모를 가지고 있다”고 오현경에 대한 극찬과 함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또 신현준은 오현경에게 “딸이 있는 아줌마로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자 MC 탁재훈은 “오현경에게 아줌마라고 불러 보라”고 부추겼고 이에 신현준은 얼굴이 빨개지며 수줍어하는 행동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신현준과 오현경은 2003년 영화 '블루'에서 함께 연기호흡을 맞출 뻔했지만 오현경의 캐스팅이 불발 되면서 '쇼킹'을 통해 약 10여년 만에 재회했다.
신현준과 오현경의 핑크빛 가득한 만남은 5월 2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