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합작 블록버스터 ‘스트레인저6’ 베일 벗는다

입력 2012-05-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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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배우’ ‘화려한 영상’ 등으로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드라마 ‘스트레인저6’. 사진제공|채널A

‘명품 배우’ ‘화려한 영상’ 등으로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드라마 ‘스트레인저6’. 사진제공|채널A

오지호·김효진 주연…채널A 30일부터 방영

한·중·일 공동제작 블록버스터 드라마 ‘스트레인저6’(연출 이이다 조지, 입영건)가 3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스트레인저6’는 가까운 미래에 닥쳐올 거대 지진과 이를 틈타 아시아의 존속을 위협하는 세력들에 맞서기 위해 한·중·일 3개국이 비밀리에 설치한 ‘3국 경제 공동구역’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액션 첩보물이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로케이션을 마친 후 섬세한 컴퓨터그래픽 효과 등 후반작업에 공을 들인 100% 사전제작 드라마다. 연지가 오지호와 김효진이 한국 국정원 요원 강대현과 안지혜를 연기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하얀거탑’ 등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자로 자리잡은 카라사와 토시아키(카이토 사토루 역)와 청춘스타 기카와다 마사야(다치바나 켄지 역)가 일본 공안 소속 요원으로, 중국의 국민배우 임보위(팡 하이렌 역)와 만능 엔터테이너 류쉬안(웬첸 역)이 중국 공안 요원으로 출연해 오지호, 김효진과 호흡을 맞췄다. ‘스트레인저 6’는 본격 시즌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앞서 일본 후지TV와 일본 최대 위성채널인 WOWOW TV를 통해 공개돼 인기를 얻었다. 30일 오후 8시50분에 첫 방송된다.

ricky337@donga.co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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