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미드 퀸’ 김윤진, 美ABC ‘미스트리스’ 주인공 캐스팅

입력 2012-05-18 1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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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의 두 번째 미국 진출작 ‘미스트리스’가 1시즌 13부작을 확정하고 내년 5월 첫 방송된다.

18일 매니지먼트사 자이온엔터테이먼트는 “김윤진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ABC 미국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1시즌 10부작에서 13부작으로 늘려 계약을 마치고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이달 초까지 1부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거쳐 최근 내부 시사회와 회의를 거쳐 ABC 사장의 승인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사회 반응과 각국 프로그램 세일러들의 반응에 따라 가을 편성으로 시작, 12월에서 1월 사이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이 낮아 막을 내리는 프로그램 뒤에 붙이는 미드 시즌 방송도 고려 중이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30대에 접어든 대학 시절 친구들이 남편의 장례식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김윤진은 ‘미스트리스’에서 카렌 역을 맡았으며, 알리사 밀라노는 그의 친구인 사바나 역을 연기한다.

또 ‘섹스 앤 더 시티’ 시즌6에 출연했던 로첼리 에이테스, 신인배우 제스 맥켈란 등이 출연한다.

한편 김윤진은 강풀 원작 영화 ‘이웃사람’ 촬영 중이며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 로레알 파리의 초청으로 22일 현지로 출국한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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