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日새앨범 오리콘 3위로 출발

입력 2012-05-18 12: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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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앨범 ‘20(투웬티)’로 발매당일 오리콘 차트 3위에 올랐다.

16일 일본에서 발표된 FT아일랜드의 이번 앨범은 발매당일 일본의 국민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두 종류 앨범에 이어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3위를 차지했다.

1위와 2위를 동시에 차지한 미스터 칠드런은 1992년 데뷔해 지금까지 높은 인기를 누리는 일본의 국민그룹이다.

또 FT아일랜드에 이어 4위를 차지한 나가부치 츠요시는 ‘일본의 조용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일본의 대표가수다. FT아일랜드는 이들과 치열한 인기경쟁을 벌이고 있다.

FT아일랜드의 이번 앨범 ‘20(투웬티)’ 타이틀곡 ‘스테이’는 멤버 최종훈이 작사, 작곡했다. ‘스테이’ 외에 ‘네버랜드’ 등 모두 11곡이 수록됐다. 초회 한정음반에는 애니메이션 ‘토리코’의 엔딩곡 ‘새티스팩션’ 한국어 버전이, 일반 음반에는 애니메이션 ‘오즈마’ 오프닝곡 ‘히트 더 샌즈’ 영어 버전이 각각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다.

FT아일랜드는 6월24일부터 7월8일까지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4개 도시에서 여름 콘서트 ‘FT아일랜드 서머투어 2012-런! 런! 런!’을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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