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19금 발언 “여자랑 바다보러 가서 그냥 방 잡아”

입력 2012-05-19 0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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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욱이 거침없는 19금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고쇼’에서는 영화 ‘후궁 : 제왕의 첩(김대승 감독)’ 주연배우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 박철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욱은 사랑에 대한 욕망을 묻는 질문에 “욕망이 넘친다. 밥 먹자고 만났다가도 바로 바다로 간다. 가고 밥 먹고…”라고 말한 뒤 얼버무렸다.

이 모습에 모두가 궁금해하자 그는 “왜 말을 더듬냐면 더 말하면 19금이다”라고 망설였다.

MC들이 더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자 김동욱은 “바로 방을 잡는다. 그리고 집에 가지말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MC 고현정이 “여자한테는 의사를 안 물어보냐”고 묻자 그는 “남자의 본능적인 감각이다. 말하지 않아도 안다”고 노련하게 답했다.

이에 김민준은 “타이밍의 귀재다”라고 했고 조여정은 “여기 있는 남자 중에 김동욱에게 끌린다. 여자를 스스럼 없이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ㅣSBS ‘고쇼’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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