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직접 그린 공유 초상화 ‘재능돌’ 인정

입력 2012-06-05 13: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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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지. 사진제공 | 영화사 숲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을 통해 국민 첫사랑에서 특상급돌아이 장마리 역으로 깜짝 변신 한 배수지가 극 캐릭터만큼이나 엉뚱 발랄 매력을 보였다.

‘빅’ 포스터 싸인 도중, 포스터 속 공유의 얼굴을 그리는 현장이 포착됐기 때문.

5일 공개된 사진 속 그림을 그리는 수지의 모습은 제법 진지하다. 포스터 속 공유의 이목구비를 유심히 살피며 꼼꼼히 그렸다. 완성된 수지표 공유의 얼굴은 섬세하게 묘사돼 수지의 숨겨진 능력을 확인케 한다.

수지는 공유 얼굴에 이어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민정, 신원호의 얼굴도 그려냈다.

한편, ‘빅’의 3회부터 출연하는 수지는 죽고 못 사는 자칭 남편 강경준(신원호 분)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 강경준의 행방을 뒤쫓는 장마리로 분한다. 천하쑥맥 여선생 길다란(이민정)과 강경준 멘탈을 지닌 30대 전문의 서윤재(공유)와 미묘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예측불허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5일 밤 KBS 2TV에서 2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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