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女5호, 민망 패션에 ‘남자 출연자 난감’

입력 2012-06-07 0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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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SBS  ‘짝’ 방송 캡처

사진출처 | SBS ‘짝’ 방송 캡처

‘짝 29기 여자 5호, 남다른 패션에 남자 1호 당황’
6일 방송된 SBS ‘짝’ 29기 여자 5호의 패션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5호와 남자 1호가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데이트를 위해 멋지게 옷을 차려입은 여자 5호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중 “밥 먹을 때 불편하니까 잠깐 벗을게요”라며 입고 있던 재킷을 벗었다.

짝의 공식 재킷 속에 드러난 옷은 몸에 딱 달라붙고 암홀 부분이 깊게 파인 흰 민소매. 남자 5호는 당황하며 “내가 부담스러워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자 5호는 “그럼 남자 1호 님도 옷 벗으세요”라고 말했고, 남자 1호는 “아 갑자기 덥다”라며 수줍게 재킷을 벗었다.

여자 5호는 파격적인 의상에 대해 “데이트잖아요”라며 “트레이닝 복을 입고 데이트에 나가려는 여자분들도 있었는데, 데이트라면 최소한 예쁘게 하고 나가야 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여자 5호는 자기소개에서부터 남다른 가치관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DJ, 기업 출강, 라디오 게스트 등 5가지 일을 해내고 있는 그는 한국 토박이지만 영어가 더 편하다며 “이화여대 국제학부 출신으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됐고, 주위에 외국인 친구가 많다 보니 영어사용이 편하다”라고 이유를 말했다.



또 야외에서 짧은 반바지를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등 그동안의 출연자들과는 다른 행동을 보였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대세를 장악했다”, “잘난척한다기보다는 재미있다는 생각이다”,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말할 줄 안다”, “멋지다 당당함”, “교포인 줄 알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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