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아찔한 거품목욕…‘男心 흔들’

입력 2012-06-07 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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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사의 품격’에 출연 중인 배우 김하늘.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신사의 품격’ 김하늘, 거품 목욕신… 가녀린 어깨·우월 민낯’
김하늘이 샤방샤방한 거품 목욕신으로 청초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하늘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밝고 명랑하면서도 단호한 성격을 지닌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일 방송될 6회 방송분에서 김하늘은 거품을 잔뜩 채운 욕조 안에 몸을 담근 채 생각에 잠긴 ‘순백의 목욕신’을 선보인다.

김하늘은 목욕신을 통해 잡티 없이 매끄러운 우윳빛 도자기 피부를 드러낼 예정. 눈부시게 하얀 피부와 뽀얗고 가녀린 어깨, 환상적인 쇄골라인과 우월한 민낯 등 네 박자를 고루 갖춘 김하늘의 완벽 미모가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는 셈이다.

이번 장면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탄현에 있는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김하늘은 머리를 틀어 올리고, 아기자기한 핑크빛 헤어밴드를 둘러 아름다우면서도 청순한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촬영은 여배우를 배려하기 위해 카메라와 음향, 조명 등 촬영에 투입되는 최소한의 스태프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긴장한 스태프들과 달리 김하늘은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김하늘은 극 중 ‘윤리 여신 서이수’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항상 여신처럼 눈부신 미소를 지어내며 촬영장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거품 속에서 촬영하느라 힘든 점이 많았을 테지만 김하늘은 얼굴 한번 찡그리지 않고 완벽하게 촬영을 마쳤다. 김하늘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신사의 품격’ 완성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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