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은 올 초 디아도라 S/S 모델로 활약한 데 이어 최근 재계약을 마치고 디아도라 F/W의 여성모델로 확정됐다.
박세영을 모델로 낙점한 디아도라 측 관계자는 "18세에서 24세의 젊은 계층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의 브랜드 이미지와 박세영의 톡톡 튀는 발랄함과 패셔니스타적 면모가 맞아 떨어져 모델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박세영은 디아도라의 새 F/W 화보를 7월 께 촬영할 예정이다.
박세영의 소속사 측은 "박세영이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디아도라의 F/W 화보를 통해 한층 스포티하고 패셔너블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적도의 남자'와 '사랑비'를 통해 어두움과 밝음의 양면을 넘나드는 반전 연기를 펼친 박세영은 이어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가제) 노국공주 역에 낙점돼 첫 사극 연기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다.
노국공주는 자신의 나라에 볼모로 잡혀온 유약한 고려 왕자 류덕환(공민왕)을 오랜 기간 가슴에 품어왔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그로 인해 서러움을 눌러 담고 살아야만 했던 캐릭터다.
박세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외유내강한 노국공주의 절제된 카리스마와 처연한 내면 연기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