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로콰이, 8월22일 두 번째 내한공연

입력 2012-06-17 16: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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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애시드 밴드 자미로콰이가 8월2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동 잠실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벌인다.

자미로콰이는 2008년 첫 내한공연 당시 예매 5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자미로콰이는 대중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펑크와 재즈가 조화를 이룬 세련된 그루브(흥겨움)로 사랑받고 있다.

보컬 제이 케이(Jay Kay)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6인조 프로젝트 밴드로, 전 세계 250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의 음악은 팝의 본토인 미국, 영국뿐 아니라 일본과 국내의 트렌드세터(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992년 결성된 자미로콰이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프론트맨인 제이 케이의 탁월한 무대 매너로 단숨에 인코그니토 등과 함께 영국의 애시드 재즈계를 대표하는 밴드로 떠올랐다.

이후 일렉트로니카, 디스코,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발표한 7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싱글, 라이브 앨범 등을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2010년 발표한 7번째 정규앨범 ‘록 더스트 라이트 스타’를 발표하며 벌이는 월드투어 ‘자미로콰이:록 더스트 라이트 스타’의 일환이다.

총 83회의 월드투어를 벌이는 자미로콰이는 이번 내한공연에선 브라스, 퍼커션, 키보드 등의 악기가 추가로 가미해 공연장을 ‘클럽’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예매는 6월20일 정오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된다.
문의 02-3141-3488.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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