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41세 믿기지않는 미모’ 여대생 포스

입력 2012-06-18 09: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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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사의 품격’의 박주미. 사진제공 | SBS

SBS ‘신사의 품격’의 박주미. 사진제공 | SBS

‘박주미 ‘신사의 품격’ 첫 등장…여대생 미모 화제’

배우 박주미가 꽃중년 4인방의 마음을 뺏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8회에서는 1993년 스무 살 시절 풋풋한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네 남자는 미팅에 나갔으나 세 명의 폭탄녀를 보고는 각각 모자란 척 연기했다. 김도진(장동건 분)은 혀 짧은소리를 냈고, 임태산(김수로 분)은 손을 떨었다. 최윤(김민종 분)은 마마보이인 척, 이정록(이종혁 분)은 바보인 척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넷은 박주미의 등장에 넋을 놓고 말았다. 박주미는 극 중 네 남자의 풋풋한 첫사랑 김은희로 등장했고, 네 남자는 마흔한 살에도 첫사랑을 추억했다.

1972년생인 박주미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긴 생머리에 옅은 화장으로 첫사랑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박주미의 첫 등장에 누리꾼들은 “정말 최강 동안이다”, “40대라니 말도 안 돼! 최고”, “정말 여대생, 여신 포스다”, “엄마뻘이라니…” 라며 감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기관에 따르면 17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은 16.6%를 기록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는 19.3%로 동 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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