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내 마음 속 은교는 한혜진…근데 관능미가 없어!”

입력 2012-06-18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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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 마음 속 은교는 한혜진

영화 ‘은교’의 원작자인 박범신 작가의 깜짝 발언이 화제다.

1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녹화에서 박범신은 “소설 ‘은교’에 등장하는 노인과 소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사랑이 아닌 ‘오욕칠정’의 하나”라며 나이가 들어도 욕망과 감정을 감추지 말고 마음껏 드러내며 살아야 한다는 뜻에서 소설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범신은 “사실 내 마음 속 ‘은교’는 한혜진이고 이전부터 한혜진을 쭉 지켜봐 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내 “한혜진은 관능미가 없다”고 꼬집어 그녀를 당황케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범신 마음 속 은교는 한혜진이었군”, “박범신 마음 속 은교 한혜진? MC라서 얘기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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