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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재덕이 성형수술을 세 번이나 감행한 이유를 털어놨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데뷔 30년 차가 된 꽃중년 선우재덕이 세 아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선우재덕은 “성형수술을 세 번이나 했다”며 “눈, 코, 입을 한 것은 아니고 교통사고가 나서 턱 밑을 160바늘 꿰맸다”라고 고백했다.
선우재덕은 큰 교통사고 후 세 번의 성형수술 끝에 지금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했다. 그는 “90년 초 내 승용차가 서 있던 덤프트럭에 박았다. 그날 영화가 개봉하는 날이었고, 관객이 너무 없어서 의기소침해 있던 상태에서 깜빡 졸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의식을 잃었는데 중학교 2학년 때 돌아가신 아버지가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 어머니가 나를 꽉 잡아주셨다. 그게 생사의 갈림길이었던 것 같다”라고 당시 아찔했던 사고를 회상했다.
그는 두 달 정도 병원에 입원하며 치료를 받았다. 천만다행으로 얼굴에 흉터는 남지 않아 배우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다.
사진출처 | KBS 2TV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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