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와 김준현. 사진제공 | 승승장구 제작진
최근 ‘승승장구’ 녹화 날, 김준현과 신보라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객석에서 뜨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다.
MC 김승우는 “함성이 남다르다. 역시 대세가 맞는 것 같다”라고 인정했고, MC 이기광 역시 “이수근 형님이 ‘개그콘서트’의 한물 간 아이콘이라면, 두 분은 새롭게 뜨는 아이콘인 것 같다”며 선배 개그맨 이수근과 두 사람을 비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와 ‘네가지’에서 “고뤠~”, “마음만은 홀쭉하다” 등의 유행어를 낳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행어 ‘고뤠~’는 2012년 상반기 코미디 프로그램의 최고 유행어로 꼽혔다.
이날 MC 김승우가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광고는 얼마나 찍었느냐?”라고 묻자, 김준현은 “지면 광고까지 포함하면 20개 정도 찍었다”라고 답했다. 신보라도 “김준현 선배보다는 적지는 TV 광고만 5개 정도 찍은 것 같다”라고 말해 대세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또 김준현은 “신인 개그맨 때보다 수입이 100배 정도 늘었다”며 인기와 함께 오른 수입을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준현, 신보라의 개그스토리는 3일 밤 11시 5분 공개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