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올스타전, 비와도 문제 없는 이유

입력 2012-07-04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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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좌석 80% 지붕으로 덮어
우천시를 대비한 관객 동선 최적화···출입구만 통과하면 비 걱정 끝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가 수중전이 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우천시를 대비한 시설이 잘 갖춰진 서울월드컵경기장이라면 차질없이 경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전체 좌석의 80%가 지붕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비를 맞지 않으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우천시에도 걱정이 없을 만큼 관객들의 동선이 최적화되어있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출구를 나와 약 100m를 걸어서 출입구를 통과하는 순간부터 모든 이동 경로에 외부 지붕이 설치되어 있다.

오히려 수중전은 여느 경기보다 빠르고 화끈한 경기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는 2002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2012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지는 ‘TEAM 2012’의 대진으로 오는 7월 5일(목)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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