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옴므 7월호에 소개된 장미여관은 진지하지만 그마저도 익살스러운 본인들만의 확고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21세기형 새로운 ‘옴므파탈’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최근 KBS Joy 음악프로그램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에 출연한 장미여관에게 MC이소라는 “장미여관은 21세기형 외모의 최강 에로틱 밴드”라고 소개하며, ‘장미여관’의 팬들 사이에 돌고 있는 “장미여관이 너무 잘 생겨서 사람의 시신경을 자극시켜 못생겨 보이는 것이다.”라는 소문에 종지부를 찍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일 방송된 KBS-2TV TOP밴드 시즌2의 코치 선정 과정이 공개되며 장미여관의 행보가 이목을 끌었다.
김경호, 유영석, 신대철, 김도균 이 네명의 코치 모두 장미여관을 탐내며 장미여관이 어떤 코치를 선택하는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장미여관은 원하는 코치로 유영석을 꼽았고, 바람대로 자신을 선택해준 장미여관에게 ‘제 2의, 제 3의 봉숙이를 열심히 만들어봅시다’라고 화답하였다.
한편, ‘장미여관’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된 화보는 <아레나 옴므> 7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