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시’, 개봉 11일 만에 300만 돌파

입력 2012-07-15 15: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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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가시’(제작 오죤필름·감독 박정우)가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가시’는 개봉 11일째를 맞은 15일 오후 2시 현재 누적 관객 300만6804명을 불러 모았다.

‘연가시’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8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2년 한국영화 최단기 흥행 기록을 앞당기고 있다.

개봉 첫 주말 토요일인 7일 약 45만7000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연가시’는 2주차 주말인 14일 하루 동안 그보다 약 10% 많은 50만4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더욱 거세진 흥행 열기를 확인케 했다.

또한 개봉 첫 주부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연가시’는 ‘국내 최초의 감염재난영화’를 표방하는 영화로,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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