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고소영. 사진 | SBS
‘고소영 과자’가 화제다.
16일 한 매체는 배우 고소영이 임신 중 즐겨 먹었다고 알려진 일명 ‘고소영 과자’라고 불리는 수입 과자 ‘테라칩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 봉지(190g)에 1만 5,000원이라는 비싼 가격의 이 과자는 ‘고소영 과자’로 입소문을 탄 뒤 주요 백화점에서 재고가 바닥날 정도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테라칩스’ 수입 업체는 “가격이 높은 이유는 수입 과자의 배송 문제와 천연과자라는 특성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과자는 고구마, 토란 등 각종 근채류를 이용하고 해라바기씨유와 홍화씨유를 제외한 다른 첨가물은 함유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 과자는 높은 인기와 함께 가격 거품 논란에 휩싸였다. 한 누리꾼이 “홍콩에서 3,500원이면 살 수 있다. 한국 들어오면 가격이 1만 5,000원이다”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과자 맛이 궁금하네요”, “나는 맛이 없었다”, “아무래도 다른 과자보다 몸에 좋지 않을까?”, “홍콩과 가격차이가 너무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주에 이어 16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연기력 논란과 각종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