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런던행 무산…하지만 첫 촬영은 문제 없이 마쳐

입력 2012-07-19 19: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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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런던행 무산…무한도전 첫 촬영은 문제 없이 마쳐’

‘무한도전’의 런던행이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올림픽을 즐겁게 해줄 무한도전의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MBC 측은 18일 “장시간의 논의 끝에 런던올림픽 특집은 촬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무한도전 런던행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당초 2010 런던올림픽을 맞아 현지에서 한국대표팀을 응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준비를 마치지 못했고, 현 상황에서는 만족할 만한 수준의 방송이 나오기 힘들단고 판단해 런던행을 무산시켰다.

런던행은 무산됐지만 무한도전은 첫 촬영을 공식적으로 마쳤다. 무한도전은 18일 극비리에 첫 촬영을 마쳤다. 무한도전 멤버들 중 정준하와 하하는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트위터를 통해 알리기도.

한편 런던행이 무산된 무한도전은 그동안 미뤄졌던 ‘하하와 홍철의 대결’ 등 여러 에피소드를 약 6개월 만에 방송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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