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버vs바라오, UFC 밴텀급 최강자 가린다

입력 2012-07-20 15: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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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UFC 밴텀급 최강자를 가리는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2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스코티아뱅크 새들돔에서 종합격투기 ‘UFC 149’가 열린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는 ‘캘리포니아 키드’ 유라이어 페이버(29·미국)와 ‘최강 스트라이커’ 헤난 바라오(25·브라질)의 밴텀급(61kg 이하) 잠정 타이틀전이다.

이 경기의 승자가 밴텀급 챔피언인 도미닉 크루즈(27·미국)와의 밴텀급 통합 타이틀 매치를 거쳐 밴텀급의 진정한 승자로 인정받게 된다. 만약 도미닉 크루즈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 복귀가 늦어진다면 잠정 챔피언(잠정 타이틀전의 승자)이 1차 방어전에 나갈 기회를 획득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또다른 빅매치로는 미국 3위권 종합격투기 단체인 벨라토르의 미들급 챔피언인 헥터 롬바드(34·쿠바)와 팀 보에치(31·미국)의 UFC 미들급(84kg 이하) 경기가 있다. 헥터 롬바드는 쿠바 유도 국가 대표 선수 출신으로 지난 2004년에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이후, 현재 30승 2패 1승 1무효의 화려한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곰TV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UFC 149’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오는 8월 5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되는 ‘UFC on FOX4’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UFC on FOX4’는 마우리시오 쇼군(30·브라질)과 브랜든 베라(29·미국)가 격돌하는 라이트 헤비급 매치가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사진제공|곰TV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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