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프롤로그, 본방보다 더 재밌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장면은?

입력 2012-07-26 01: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사의 품격’ 프롤로그, 본방보다 더 재밌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장면은?

'신사의 품격' 프롤로그가 회가 거듭할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SBS TV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연출 신우철, 권혁찬|극본 김은숙)는 방송 시작 전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네 명의 남자 주인공에 얽힌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신사의 품격' 프롤로그를 내보내고 있다.

드라마가 높은 인기를 얻으며 극 중 내용뿐만 아니라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신사의 품격' 프롤로그 역시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있다.

마지막 회까지 2회만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신사의 품격' 제작사인 화앤담픽처스가 지금까지 방송한 총 18편의 '신사의 품격' 프롤로그 중 베스트 5를 선정해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첫 번째 프롤로그는 4회에 방송된 '고등학교 시절 추억'이다. 교복 차림의 4인방이 영화 '친구'를 패러디한 내용으로 특히 영화 '친구'에 등장했던 선생님 역의 김광규가 4인방의 학생 주임으로 등장해 "느그 아부지는 뭐하시노?"라는 대사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프롤로그는 6회 '도다리 배 챔피언십 당구 시합' 편이다. 당구장을 하나 차릴 만큼의 여유를 가지게 된 나이지만 당구장만 가면 학창 시절로 돌아가는 4인방의 모습을 코믹하게 담았다.

특히 장국영의 '영웅 본색' 주제곡을 배경으로 처절하게 당구 게임에 임하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게임을 끝내고 당구장을 나설 때 장동건의 발은 당구장 슬리퍼 차림 그대로였다는 설정이 공감을 자아냈다.

세 번째 프롤로그는 11회 '캠핑장에서의 농구 시합'이다. 장동건이 1994년에 출연했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음악을 배경으로 캠핑장에서 20대 젊은이들과 허세 가득한 시합을 벌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네 번째 프롤로그는 14회의 '모래시계와 핸드폰, 그리고 스티브 잡스' 편을 들 수 있다. '귀가 시계'라고 불릴 만큼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모래시계'에 빠진 4인방을 담았다.

14회 프롤로그에서는 특히 '사 먹는 생수' '책만큼 작아진 컴퓨터' '벽에 거는 TV' 등 현재에는 당연시되는 현상들이 당시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돼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프롤로그는 '최윤 아내의 장례식'이다. 유일하게 코믹 요소를 배제한 감동의 프롤로그로 변호사 최윤 역할의 김민종이 아내의 죽음을 맞이했을 때 친구들이 보여준 우정을 진하게 그려냈다.

이날 프롤로그에서 최윤이 상주 역할을 대신하는 친구들을 보며 "팔에 한 줄 가슴에 한 줄 두 줄을 긋고 서 있어 준 놈들. 내 인생이 만난 제일 독한 이별과 내 인생이 만난 최고의 행운들"이라고 한 대사는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오는 28일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 19회는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 때문에 평소보다 앞당겨진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세 번째 프롤로그는 11회 '캠핑장에서의 농구 시합'이다. 장동건이 1994년에 출연했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음악을 배경으로 캠핑장에서 20대 젊은이들과 허세 가득한 시합을 벌이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네 번째 프롤로그는 14회의 '모래시계와 핸드폰, 그리고 스티브 잡스' 편을 들 수 있다. '귀가 시계'라고 불릴 만큼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모래시계'에 빠진 4인방을 담았다.

14회 프롤로그에서는 특히 '사 먹는 생수' '책만큼 작아진 컴퓨터' '벽에 거는 TV' 등 현재에는 당연시되는 현상들이 당시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묘사돼 흥미로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프롤로그는 '최윤 아내의 장례식'이다. 유일하게 코믹 요소를 배제한 감동의 프롤로그로 변호사 최윤 역할의 김민종이 아내의 죽음을 맞이했을 때 친구들이 보여준 우정을 진하게 그려냈다.

이날 프롤로그에서 최윤이 상주 역할을 대신하는 친구들을 보며 "팔에 한 줄 가슴에 한 줄 두 줄을 긋고 서 있어 준 놈들. 내 인생이 만난 제일 독한 이별과 내 인생이 만난 최고의 행운들"이라고 한 대사는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오는 28일 방송되는 '신사의 품격' 19회는 '2012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 때문에 평소보다 앞당겨진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ㅣ화앤담픽쳐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