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60개 달린 동물…도대체 어떤 동물이길래… ’

입력 2012-07-26 17: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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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60개 달린 동물, 눈이 60개면 더 잘 보일까?’

눈이 60개 닫린 동물이 나나탔다. 영국에서 눈이 60개 달린 신종 편형동물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누리꾼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케임브리지 인근 목초지에서 12mm의 작은 몸에 무려 60개의 눈이 촘촘히 박혀있는 편형동물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눈 60개 달린 이 편형동물이 발견된 곳은 지구상에서 매우 오래되고 희귀한 생명의 흔적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다.

생물학자 휴 존스 박사는 “완전히 새로운 종이 틀림없다. 지난 4월 네덜란드에서 비슷한 종이 발견되긴 했지만 완벽하게 똑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발견된 눈 60개 달린 편형 동물은 ‘콘티키아 앤더소니’라 불리는 북아일랜드에서 발견되는 편형동물과 비교적 유사한 편이다”고 덧붙였다.

편형동물은 장이 없는 조충류와 편평한 형태로 표피가 섬모로 덮인 와충류 등 종류가 다양하며 세계적으로 1만~1만 5000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플라나리아, 사슬납작벌레, 무구조충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눈 60개 달린 동물이 나타나면서 누리꾼들은 눈이 60개 달린 동물은 더 잘 볼 수 있을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 눈 60개 달린 동물, 데일리메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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