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돌출행동 때문에 팀 방출?’ 논란

입력 2012-07-30 14: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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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화영이 팀에서 방출된 배경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30일 1시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과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를 보좌하는 19명 스태프(스타일리스트5명, 헤어및 메이크업 7명, 현장매니저 5명, 팀장 매니저 2명)의 볼멘소리에 의견 수렴해 멤버 화영에 대해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그런 스태프들이 특정 연예인 때문에 울며 가슴아파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옳은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며 직장까지 옮기게 된다면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티아라는 대중들 앞에 가식을 두르고 있는 티아라일 뿐입니다”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태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해드립니다”라고 말해 화영의 팀 탈퇴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항간의 왕따설에 대해서는 “티아라의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문을 맺었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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