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골프유학 지원 ‘윙크컵 주니어 골프대회’ 22일 개막

입력 2012-08-09 2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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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윙크이앤알

미국 골프유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윙크 컵(WINC CUP)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22일부터 경기 용인 프라자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교육기업인 (주)윙크이앤알에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3회째 맞는다. 22일 예선을 거쳐 24일(160명)이 결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이틀 동안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개최되며, 초중고 학년별 우승자와 종합 우승자를 별도로 시상한다. 각 부문별 3위 이내에 입상하면 미국 동계 훈련 또는 유학 기회를 준다. 미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주니어 골프대회 출전도 지원한다.

작년 이 대회에서 입상했던 김현지(현일중3)와 박예송(육민관중3) 정시원(이포고2) 등은 지난해 12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린 혼다 클래식 주니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김현지는 우승, 박예송은 4위에 올랐고, 정시원은 16~18세 남자부 6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김현지는 올해 대회에도 초대됐다.

참가접수는 17일까지이며, 대회일 기준으로 남녀 만 9세부터 18세의 아마추어 골프선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윙크 홈페이지(www.wincedu.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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