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SKT 기업관’ 100만명 돌파

입력 2012-08-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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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의 SK텔레콤 기업관 ‘행복_구름(we_cloud)’관의 방문객이 10일 100만 명을 넘었다. 여수엑스포 누적 관람객 수가 6일 700만 명을 넘은 것을 감안하면 관람객 일곱 명 중 한 명은 SK텔레콤관을 방문한 셈이다.

5월 12일 엑스포 개막과 더불어 운영에 돌입한 SK텔레콤관은 참여-소통-공감을 키워드로 SK텔레콤의 첨단 ICT기술(1층), 감성적 테크놀로지로 구현한 미디어 아트(2층), 1000명의 일반인들의 참여 속에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아 낸 4면체 초대형 영상(3층) 등 다른 전시관에 비해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하며 엑스포 기간 내내 호평을 받아왔다.

타임캡슐에 장착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1년 뒤 전달되는 음성편지를 보내는 한계륜 작가의 ‘타임 얼라이브’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음성편지를 보내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으며 7월 말부터 하루 약 3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준익 감독이 제작을 맡고, 가수 박정현과 1000여명의 일반인들이 함께 부른 ‘아름다운 강산’을 초대형 4면체 화면으로 보여주는 주제 영상 ‘뷰티풀 스케이프’는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여수엑스포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잡았다.

SK텔레콤 이항수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은 기술을 통해 사람과 세상이 함께 행복해지는 기업철학과 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a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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