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살기 빼고 죽기 각오로!”…김재범 어록 따라하기 붐

입력 2012-08-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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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김재범 어록

남자유도 81kg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사진)은 소감도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올림픽은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 각오로 은메달을 땄고 이번에는 살기를 빼고 죽기만을 각오로 훈련했다”고 했죠.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도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여자배구 세터 김사니는 3,4위전을 앞두고 “죽기 아니면 살기가 아니라 죽기로 하겠다”고 했고요.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도 일본과 3,4위전을 앞두고 어깨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닌 골키퍼 정성룡에게 김재범 인터뷰 기사를 보여줬다고 하네요. 저 멀리 한국에 있는 전북 현대 공격수 이동국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나도 죽기의 각오로 경기를 뛰겠다”고 글을 남겼어요. 이 정도면 저작권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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