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2년 전 인터뷰에서 밝힌 이상형…이병헌과 닮았나

입력 2012-08-19 15: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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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 스포츠동아 DB

세기의 커플이 탄생했다. 결혼한 장동건-고소영 커플에 비교될 만한 슈퍼스타 커플이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19일 “올해 초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을 밝혔다. 4월에 있었던 열애설이 사실임을 인정한 것.

두 사람이 연인관계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과거 발언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민정이 방송과 기자간담회 등에서 밝힌 이상형과 이병헌이 닮았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민정이 이상형에 대해 비교적 자세하게 밝힌 것은 2년 전 있었던 언론시사회 때였다. 이민정은 2010년 9월 1일 있었던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에서 이상형을 공개한 적이 있다.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였던 만큼 이상형을 묻는 질문이 많았다.

다음은 이민정이 당시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대답한 내용이다.


<이민정은 “물론 순수한 마음이 우선이겠지만 여자의 마음을 빨리 이해해주고 편안하게 대해 주는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또 “사랑에도 작전까지는 아니지만 약간의 기술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둘을 적절히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의 내용대로라면 순수한 마음을 앞세우면서도 여자를 잘 리드하며 이끌어주는 스타일의 남성을 선호함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병헌은 과거 인터뷰에서 “대화가 잘 통하는 친구 같은 여성이 이상형이다”고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민정이 밝힌 이상형이 이병헌과 일치한다”, “정말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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