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사진출처=클리블랜드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 0.284를 유지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에르난데스를 상대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바깥쪽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안타를 날렸다. 에르난데스는 16일 탬파베이전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23번째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바 있다. 추신수는 4회와 7회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각각 좌익수플라이와 3루수땅볼로 물러난 뒤 8회초 2사 1·3루에서 바뀐 투수 루카스 렛지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치며 경기를 마쳤다. 클리블랜드는 1-5로 패해 7연패에 빠졌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