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사 컴백…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자극받았나?

입력 2012-08-24 13:48: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박사 컴백’

가수 이박사가 싸이 신드롬에 대해 부러움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박사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멋지다. ‘강남 스타일’ 노래 정말 좋다”고 글로 싸이를 칭찬했다. 이어 그는 “내 전성기 때도 유튜브가 있었으면…”이라고 덧붙여, 전성기 당시의 환경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박사는 원조 ‘엽기 가수’로 싸이의 데뷔에 조금 앞서 등장해 속칭 ‘테크노 뽕짝’ 장르로 주목받았다. 특히 ‘영맨’, ’몽키 매직’ 등 독특한 곡을 히트시키며 가요계의 이단아로 불렸다. 또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었다.

이박사는 23일 새 미니앨범 ‘레알 뽕짝커’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아수라발발타’다. 이에 그는 ‘원조 파워’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박사의 타이특곡 ‘아수라발발타’는 동양적 신비주의를 콘셉트로 뽕짝에 독특한 베이스 사운드와 리듬감 있는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적절히 혼합했다.

사진제공|‘이박사 컴백’ 룬커뮤니네이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