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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가 친구인 故 최진실 영상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30일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를 마지막으로 MC에서 하차하게 된 이영자와 공형진은 그간 방송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을 영상으로 만났다.
영상 중 “한걸음에 달려와준 친구들. 그리고 잊지 못할 한 사람”이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면 등장한 사람은 바로 故 최진실이었다.
최진실은 생전 ‘택시’에 출연해 이영자에게 “친구야. 나도 너 아니면 쇼 나가지도 않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야 ‘택시’”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영상을 보며 친구 최진실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듯 눈물을 흘렸다. 파트너인 공형진은 영상을 보는 내내 이영자를 위로했다.
사진출처ㅣ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