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19.3%로 출발, ‘넝굴당’ 인기 이을까

입력 2012-09-16 17: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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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이상윤(왼쪽부터). 사진제공|KBS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2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첫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가구 기준 19.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후속작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것을 불행으로 여겨 스스로 연을 끊어버린 딸과 그런 딸을 감싸 안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회에서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업을 이어가는 서영(이보영)과 날마다 사고를 치는 아버지 삼재(천호진)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동시간대 방송한 MBC ‘무신’, SBS ‘맛있는 인생’은 각각 11.1%,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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