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이대호는 1회말 2사 1루서 라쿠텐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2루서도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6회말 1사 후 3번째 타석에선 중전안타를 쳐냈다. 8회 볼넷으로 나간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오릭스는 1-3으로 역전패해 5연패에 빠졌다.
한편 전날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퍼시픽리그에서 가장 먼저 80타점 고지를 밟은 이대호는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90타점까지 수확하고 싶다”고 밝혔다. 오릭스는 15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eystone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