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홍삼’만한 게 있나?

입력 2012-09-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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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정관장, 농축액 제품 내놔
웅진식품은 간식용 ‘홍삼봉밀절편’ 출시

그동안 추석이나 설 같은 전통 명절의 선물로는 과일세트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올해는 한반도를 잇따라 강타한 대형 태풍들의 영향으로 과일 작황이 예년 같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과일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의 인사를 할 수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홍삼관련 제품이 새로운 명절 선물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홍삼 선물 제품으로는 우선 홍삼액이 있다. 홍삼을 달여 만든 제품으로 활력 증진,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에 높은 효과를 준다. CJ제일제당은 추석에 맞춰 ‘홍삼진 골드 파우치’를 출시했다. 6년근 홍삼과 녹용, 영지로 만든 것으로 면역력증진, 피로회복 등 영양 가치가 높으며 파우치 형태여서 음용도 매우 간단하다. 정관장의 ‘홈삼정 골드’는 6년근 홍삼 중 뿌리삼(양삼)의 진액이 함유된 홍삼 농축액이다.

간편하게 즐기는 홍삼 영양 간식으로 홍삼절편이 있다. 얇게 자른 홍삼을 꿀 또는 올리고당에 절여 만든 것으로, 공복 시 영양과 에너지를 보충 할 수 있다. 정관장의 ‘봉밀절편홍삼’은 소량으로 개별 포장해 휴대가 간편하며, 출장, 골프, 등산 등의 야외활동 시 수시로 씹어서 먹을 수 있다.

웅진식품의 ‘홍삼봉밀절편’은 홍삼과 벌꿀을 배합한 고급 홍삼 절편. 100% 국내산 삼을 중숙 과정을 거쳐 봉밀당침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은 고급 절편 제품. 벌꿀을 넣어 간편한 영양간식으로 좋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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