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내 게임시장 규모 10조원 돌파 예정

지난해 국내 게임 시장 규모가 8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081억 달러 규모인 세계 게임시장의 5.9%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2 대한민국 게임백서’에서 국내 게임시장 규모가 올해 10조원을 돌파하고 2014년에는 15조에 근접하는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을 선도한 것은 온라인게임으로 지난해 6조2000억원으로 전체 게임시장의 70.8%를 점유했다. 모바일 게임은 4236억원으로 전체 시장에서 4.8%를 차지하는 데 그쳤지만 성장률은 33.8%로 높았다.

백서는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이 49.4% 성장해 6328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