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다니는 이유 1위’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회사를 다니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7%가 ‘생계유지’라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직을 위해’라고 답한 직장인이 19.2%로 2위를 차지했다. 직장인 10명 중 2명은 이직을 위해 직장을 다니고 있는 것이다.
반면 회사에 ‘현 회사와 발전하기 위해서’와 ‘현 회사에서 배울 점이 많아서’라는 의견은 각각 4.9%와 4.1%로 조사됐다.
이는 회사에 대한 애정도를 엿볼 수 있는 답변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다른 할 일이 없어서’가 7.1%, ‘개인사업 준비(4.0%)’ 등이 나왔다.
이와 같은 ‘회사 다니는 이유 1위’를 접한 누리꾼은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접하니...’, ‘자아실현이 없다니 씁쓸하다’, ‘생계유지가 뭐가 어때서? 제일 중요한 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