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김윤석, “안경 벗고 민낯으로 ‘최고 부산’ 왔다”

입력 2012-10-07 2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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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최고 흥행 영화 영화 ‘도둑들’의 배우 임달화, 김해순, 김윤석, 증국상, 전지현, 최동훈 감독이 부산을 찾았다. 참석자들이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오픈토크에서 영화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부산|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김윤석이 부산 예찬론을 펼쳤다.

김윤석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변 BIFF 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도둑들’의 야외무대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윤석은 “항상 느끼지만 세계 유명 영화제를 가봐도 부산영화제가 여러가지 환경을 비롯해 최고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도둑들’의 와이어 액션도 부산에서 촬영됐다”며 “그래서 그런지 영화 ‘도둑들’이 좋은 결과가 있게 된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김윤석은“저의 팬들이 문자로‘안경을 쓰지 말라’고 했다”며 “그래서 오늘 이 무대에는 특별히 민낯으로 안경도 안 끼고 나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배우 김윤석, 전지현, 이정재, 김혜수, 오달수, 증국상, 김해숙, 임달화가 출연한 영화‘도둑들’은 개봉 70 여 일만에 한국 영화 역대 흥행 최다인 1302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부산(해운대)|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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