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 가수에…정은지 “응답하라 11월”

입력 2012-10-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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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사진제공|tvN

‘리걸리…’ 캐스팅에 내달 앨범 발표
KBS ‘그 겨울…’ 드라마 출연 검토도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사진)의 발걸음이 바쁘다. 지난달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정은지가 활동 영역을 넓히며 1인3역의 행보를 걷고 있다.

정은지는 유명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 우즈 역으로 캐스팅돼 11월부터 관객을 찾는다. 또 11월 중순부터 본업인 에이핑크의 새 앨범도 발표할 예정. 따라서 뮤지컬과 함께 활동을 병행한다. 뿐만 아니라 내년 초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송혜교와 조인성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의기투합한다고 알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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