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수
2012 시즌 ‘홀드왕’에 빛나는 SK 와이번스 박희수에게 올시즌은 ‘거의 완벽한 한 해’였다.
박희수는 지난 5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가진 야구문화잡지 ‘더그아웃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홀드 신기록에 대한 소감과 야구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XTM 공서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번 인터뷰에서 박희수는 “홀드왕 기록과 최다홀드 신기록을 세웠으니 한국 시리즈 우승까지 이룬다면 퍼펙트”라며 “우승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희수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박희수 선수는 사복으로 촬영에 임하며 뛰어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공서영 아나운서와 케익을 소품으로 장난을 치고 시종일관 밝은 표정과 유머를 선보이며 촬영은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오는 22일 부제 ‘Record’로 발매되는 ‘더그아웃매거진’ 11월호에서는 공서영 아나운서의 박희수 인터뷰 및 화보와 더불어 1년 동안 쉼없이 달려온 KBS N 정인영 아나운서의 솔직한 인터뷰, 최연소 2000안타를 기록한 장성호의 인터뷰, 넥센의 새 사령탑 염경엽 감독과의 인터뷰 등을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더그아웃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