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박주미 “4~5주 안정, 복귀 여부 미정”

입력 2012-10-26 14: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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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주미. 동아닷컴 DB.

23일 교통사고를 당한 연기자 박주미가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향후 활동 재개 역시 미뤄질 전망이다.

박주미는 23일 밤 11시50분께 경북 군위군 오곡리 고속도로 휴게소 부근에서 앞서 가던 25t 덤프트럭과 추돌해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 레젤이엔엠코리아는 26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미의 상태와 향후 일정을 상세히 전했다.

소속사 측은 “26일 오전 전문 주치의에게 박주미의 상태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현재 박주미는 간 내부 열상, 갑상선 연골 골절, 무릎, 복부, 목 등의 찰과상으로 4~5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일상생활 복귀는 큰 문제가 없으나, 후유증 및 결과를 지켜봐야 하기에 회복을 위해 병원에서 최대한의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 중인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어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가 어렵다. 다만 무엇보다 박주미의 빠른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회복 상태에 따라 신중하게 향후 활동에 대한 결정을 내릴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박주미는 ‘대왕의 꿈’에서 훗날 신라 최초의 여왕인 선덕여왕이 되는 덕만공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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