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 오는 2일 홍대에서 데뷔 후 첫 라이브 공연 펼쳐

입력 2012-10-31 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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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보이스코리아(이하 보코) 우승자 손승연이 데뷔 후 첫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지난 23일 정식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을 발표한 가수 손승연이 오는 11월 2일 서울 홍익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달.콤커피에서 관객을 만난다.

그가 이번에 펼치는 라이브 공연은 달.콤커피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베란다 라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력파 뮤지션인 김지수, 리사, 라이너스의 담요, 백아연이 참여했었다.

'베란다 라이브 프로젝트'는 영국 밴드 비틀즈(The Beatles)가 애플 레코드 건물 옥상에서 진행한 마지막 공연에 영감을 받아 기획된 것으로 야외 발코니에서 밖을 향해 라이브를 진행해 직접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달콤 커피 바로 앞에 위치한 홍대 놀이터에서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이날 공연에서 손승연은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의 수록된 팝,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부를 예정이며, 엑시즈(AXIZ)의 양지완이 기타를, 피아니스트 김진수가 피아노를 연주하며 손승연의 데뷔 후 첫 공연을 지원사격해 풍성함을 더한다.

손승연은 반전 랩실력을 선보여 세계적인 알앤비 뮤지션 니요(Ne-Yo)에게 극찬이 받아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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