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귀환’ 촬영 크랭크업…12월19일 개봉

입력 2012-10-31 15: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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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봉하는 코미디 시리즈 ‘가문의 귀환’의 한 장면.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인기 코미디 시리즈 ‘가문의 영광’의 다섯 번째 이야기 ‘가문의 귀환’이 두 달 간의 촬영을 마치고 연말 극장가 대목에 맞춘 개봉 준비를 시작했다.

‘가문의 귀환’(감독 정용기)은 10년 전 처음 나온 시리즈의 첫 번째 ‘가문의 영광’을 잇는 이야기. 1편의 주인공인 정준호, 박근형, 유동근이 다시 모여 9월 초 촬영을 시작한 ‘가문의 귀환’은 28일 서울 상암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마지막 장면을 찍었다.

이날 촬영은 가문의 삼형제가 모여 사위인 정준호를 몰아내기 위한 작전을 짜는 내용의 장면. 10년 전 애지중지하며 맞이한 사위가 알고 보니 가문을 위기로 몰아넣을 위험한 인물로 드러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가문의 귀환’의 줄거리다.

촬영을 마친 유동근은 “몇 달 동안 배우와 스태프가 고생 속에서도 서로 호흡을 잘 맞춰왔다”며 “영화가 잘 될 것 같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정, 성동일이 새로 합류한 ‘가문의 귀환’은 후반 작업을 거친 뒤 12월19일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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