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나쁜남자 싫다…듬직한 남자에게 끌려”

입력 2012-10-31 16: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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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은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오지은은 31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제작발표회에서 "듬직한 남자에게 끌린다"고 말했다.

'드라마 제왕'에서 성민아 역을 맡은 오지은은 외주제작사 대표이자 나쁜남자인 앤서니김(김명민)을 좋아하게 된다. 오지은은 "실제로는 나쁜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듬직한 남자에게 끌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듬직한 남자를 좋아하기 때문에 결혼도 더 믿음이 가고 듬직한 사람이랑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베테랑 외주제작사 대표 앤서니김(김명민)과 명작드라마를 외치는 신인작가 이고은(정려원), 그리고 타협을 모르는 배우 강현민(최시원), 성민아(오지은) 등이 모여서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다룬 작품.

'드라마의 제왕'은 '신의' 후속으로 11월 5일에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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