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엔젤라 “전 손영민 선수가 누군지도 몰라요” 분노

입력 2012-11-01 0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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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엔젤라. 사진=김엔젤라 미니홈피

방송인 김엔젤라. 사진=김엔젤라 미니홈피

[동아닷컴]

방송인 김엔젤라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연관 검색어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KIA 타이거즈 손영민. 스포츠동아DB

KIA 타이거즈 손영민. 스포츠동아DB



김엔젤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 놈의 연관검색어 손영민…전 손영민 선수가 누군지도 모르고 또 그의 내연녀도 아닙니다!’라며 해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천사, 내 천사 이렇게 부르면서 김엔젤라다! 라는 설이 나왔다던데 돈 주고 다운받는 손영민 김엔젤라 영상엔 도대체 뭐가 나오는지 궁금하군요! 왕짜증’이라 덧붙였다.

KIA 타이거즈 손영민. 스포츠동아DB

KIA 타이거즈 손영민. 스포츠동아DB

이번에 김엔젤라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게 된 사연은 앞서 있었던 KIA 타이거즈의 투수 손영민과 그의 아내 사이에 터진 불화설 때문.

당시 누리꾼은 손영민의 내연녀로 거론됐던 여성의 애칭이 김엔젤라의 이름과 비슷하다며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때문에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김엔젤라’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손영민’의 이름이 뜨고 있는 실정.



한편, 김엔젤라는 현재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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