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2세 계획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별이 하하와의 결혼과 자녀에 대해 솔직한 생각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자녀계획을 묻는 질문에 별은 “하하씨가 워낙 2세 욕심이 많아 빨리 아기를 낳고 싶어한다”고 답했다.
이어 “‘건강한 아이를 낳으려면 오빠가 담배를 끊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아기를 낳지 않겠다’고 하니 내 자식을 위해서라면 끊겠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결혼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담배를 아예 끊기로 약속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별은 또한 “연애기간이 짧은데 아이를 빨리 갖는 게 서운하지 않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사실 결혼 생각도 없었다. 아기에 대한 것도 전혀 자신이 없다”며 “사실 항상 뭔가 책임지는 인생을 살아와서 어느 정도 우리 가정이 안정적인 반열에 들어가면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여행가고 나를 위해 투자하고 돈도 써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별은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깨달았다”면서 “아기를 늦게 낳으려고 했는데 세 명 정도 낳고 싶다”고 자녀계획을 당당히 공개했다.
사진출처│tvN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