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혜 러브스토리 공개 “남편 김정훈, 내가 쫓아 다녔다”

입력 2012-11-05 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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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혜 러브스토리

레이싱 모델 육지혜가 배구선수 남편 김정훈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육지혜는 최근 케이블채널 QTV ‘10min BOX’(이하 텐미닛 박스) 반전특집 녹화현장에서 “남편이 배구선수인데 어떻게 만났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에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스포츠 방송국에서 3년 정도 일을 했다. 남편과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수줍게 웃으며 말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당시 군인이어서 통닭도 사다 나르고, 용돈도 주면서 지냈다”고 대답했다.

이어 육지혜는 “먼저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중에는 내가 빠져서 쫓아 다녔다”고 고백했다. 또 그녀는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는 일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요즘은 나갈 준비를 하면 ‘오늘은 얼마짜리야’라고 물어본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또 육지혜는 큰 키와 남다른 S라인으로 유부녀 답지 않은 몸매를 과시해 그의 결혼 사실을 미처 몰랐던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육지혜의 러브스토리는 5일 오후 11시 ‘텐미닛 박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육지혜 러브스토리’ QTV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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